[2016년 5월 10일 / 제 69회 대성의 날 행사]

지난 5월 10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우리 그룹의 창립 69주년을 축하하는 대성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기념식은 다가오는10월 WEC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 취임과 내년 70주년을 앞두고 맞이하는 자리로서 다른 어떤 때 보다 감회가 새롭고 의미있는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사업장 경영실적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최우수 사업장으로 대성창업투자가 선정됐으며, 우수사업장으로는 대성에너지와 대성환경에너지가 선정됐다. 그밖에 열과 성을 다해 회사성장에 기여한 10명에게 우수사원상(금상1명, 은상 9명)을 수여했다. 또한 총 67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이면 우리 대성그룹은 70주년을 맞이한다. 오랜 전통을 지닌 세계 초일류 토털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떤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춰야 할지 이 자리를 통해 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다.

이날 나는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IT, 금융, 문화콘텐츠 사업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우리 임직원 한 사람, 한사람의 역량과 역할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을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WEC 회장 취임을 앞두고 더욱 폭넓어진 우리 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시장으로 비상할 수 있기를 다 함께 기원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축사를 맡아주신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님, 영남신학대학교 오규훈 총장님, 정근모 고문님, 한동대 장순흥총장님 등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