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Energy Congress Press Conference
2009년 4월 7일 서울프라자호텔 / 대성그룹 주최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찾아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대성그룹과 WEC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에도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아주 귀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테드 리프만 주한 캐나다 대사님, 스테판 베르트랑 2010 몬트리올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님께서 한국과 캐나다의 에너지 협력방안과 2010년 몬트리올 WEC 총회와 같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기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캐나다는 에너지의 보고입니다. 석유, 천연가스, 오일샌드 등 에너지 자원이 무궁무진합니다. 한국과 캐나다가 에너지분야에서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비전통적인 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에너지위기, 기후변화의 두 가지 위기로 인해 21세기 중반이 오기 전에 에너지 생산 및 유통 구조에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중대한 시점에서 향후 몇 차례의 세계에너지총회는 ‘에너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들이 될 것입니다. 2010년 몬트리올 총회, 2013년 대구 총회에서 그 거대한 변화의 징후를 찾아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차기, 차차기 WEC 총회 주최국들간의 이해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훈 / WEC 부회장, 대성그룹 회장
